돼지이야기소개

안녕하십니까?
돼지 이야기를
운영하는
김무열원장입니다.


우선 저를 소개 드리겠습니다.
저는 충남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대성미생물연구소 8년, 이지바이오 시스템에서 7년을 근무하면서 돼지를 공부했습니다.


이후 2013년 6월부터 경상남도 양산시에 소재한 농장을 임대하여 양돈을 시작하였습니다.

농장을 시작하기 전에는 유럽의 양돈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다가, 직접 농장을 운영하면서 그 동안의 지식에 이런저런 경험이 결합되면서 양돈 선진국이 궁금하여서 매년 유럽의 양돈을 견학하였습니다.

그들을 보면서 느낀 점은

첫째, 돼지는 시설이 키운다.

둘째, 기후의 영향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셋째, 종돈장과 우리 농장 사이의 관계는 매우, 매우 중요하다.

넷째, 여기에 나의 관심과 사랑이 우리 농장을 윤택하게 할 수 있다.

이런 고민 끝에 2016년도에 충남 천안에 농장을 신축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4계절을 극복할 수 있는 농장을 지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자그마한 인간이 감히 어찌 자연의 숭고함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만은 사육되는 돼지가 그나마 덜 불편하도록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성공작이라 할 수는 없지만, 돈사를 어떤 고민으로 지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눈을 떳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GSY(growing pig/sow/year) 26두 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후 우연한 계기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청주 소재 부지를 소개받았고, 두 번째 농장을 신축하게 되었습니다.

두 농장 모두 자돈 생산 농장입니다.
자돈 생산 농장을 5년 정도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비육돈 사육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하면 출하를 편하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고품질 돈육을 생산할 수 있을까?
돈사를 어떻게 구성하면 육성율을 높일 수 있을까?


이런 고민 끝에 비육사 신축을 결정하고 자금 마련을 위해서 천안 소재 농장을 매각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는 청주에 소재하고 있는 모돈 750두 자돈생산 농장인 팜원, 비육돈 2,000두를 사육할 수 있는 팜투, 돼지이야기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돼지이야기는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 01

    새로 지은 돈사에 대한 견학을 합니다.
    제가 어떤 것에 대해서 고민했는지 견학하시고 각자의 위치에서 신축이나 개축(리모델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02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농장을 운영하실 수 있는 Know-how에 대해서 공유합니다.

  • 03

    각 파트별 사양관리에 대해서 공부합니다.

  • 04

    영업관련 부서나 돼지 수의사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합니다.

커리큘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교육이나 시스템이 완벽하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다만, 어느 방향으로 가야 되는지 이정표는 제시할 수 있습니다.

팜원, 팜투를 견학하시면서 어떻게 돈사를 구성할지에 대한 고민에 “그래, 이거!!”를 찾으시길 바라며
돼지 이야기에 오셔서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에 대해서 같이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